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엔안보리, 한국 등 소집 요청으로 7일 북한 문제 논의

기사입력 : 2025년05월07일 09:54

최종수정 : 2025년05월07일 09: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7일(현지시간) 회의를 열어 북한의 비확산 문제를 논의한다.

6일 유엔본부는 이번 회의가 한국을 비롯해 미국, 덴마크, 프랑스, 파나마, 슬로베니아, 영국 등 7개 이사국이 소집을 요청해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의에선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 활동이 종료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안보리 결의와 제재 위반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는 작년 4월에 대북 제재 위반을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의 임기 연장안에 거부권을 행사해 패널의 존속을 막았다.

전문가 패널의 활동 종료 이후 북한과 러시아는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해 군사 밀착의 기반을 마련했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으로까지 이어졌다.

북러는 지난해 10월 한국의 국가정보원이 1만 2000명 규모의 북한군 러시아 파병을 확인한 이후 줄곧 파병 사실을 인정하지 않다가 지난달 26일부터 파병 사실을 공식 인정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의 러시아 무기 지원 및 파병은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안보 위협이자 북한과 일체의 군사협력을 금지한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행위라고 일관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

반면 러시아 측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에 근거하고 있으며 국제법을 준수했다는 입장이다.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3주년 맞아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