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5일 오전 경기 광명시 광명동의 한 아파트에서 연기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화재가 진압됐다.
![]() |
5일 오전 경기 광명시 광명동의 한 아파트에서 연기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화재가 진압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쯤, 광명동 소재 지하 3층 지상 29층 아파트(142세대) 13층 거주자가 현관문 밖으로 연기가 보인다며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전 9시 4분 현장에 도착했으며, 약 16분 뒤인 오전 9시 20분경 해당 아파트 현관 앞 킥보드에서 발생한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주민 36명이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50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초기 화재 진화에 나섰으며, 발화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