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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초대형산불' 전소 주택 최소 1억원 이상 지원...농업분야 지원율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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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규모 1조505억원....경북도, 복구비 1조8310억원 확정
'산불 피해지원 대책' 수립...피해 주민 주거·생활 안정·생업 복귀 '중점'
이철우 지사 "복구계획 조속 추진...보다 개선된 삶 터전 구축에 전 행정력 동원"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초대형산불'의 피해액이 1조505억원 규모로 공식 집계된 가운데 경북도가 복구비 1조8310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도는 역대급 초대형 산불(3.22.~3.28.)의 피해액과 복구비를 도(道) 건의 사항을 반영해 이같은 규모의 복구비를 이달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경북초대형산불' 피해지역인 안동을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산불 특별법 제정과 피해복구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5.05.06 nulcheon@newspim.com

산불 피해 복구비가 확보됨에 따라 피해복구는 물론 피해주민들의 빠른 일상복귀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1986년 이후 집계된 산불 통계치로는 역대 최대 피해 면적을 기록한 이번 산불은 피해 면적 9만 9289ha, 주불 진화 시간 총 149시간이 소요됐으며 2246세대 358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주택은 3819동, 농축산분야는 농기계 1만7265대, 농작물 2003ha, 농·축·어업시설 1953개소, 어선 31척 등의 사유 시설과 마을 상·하수도 58개, 문화유산 31개소 등 공공시설 700여 개소 이상이 소실되는 등 1조505억 원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최종 확정된 복구비는 국비 1조1810억 원과 지방비 6500억 원을 더한 총 1조8310억 원이다. 이들 복구비는 주택·가재도구 등 생활 기반이 모두 전소된 산불 피해의 특성을 고려해 피해 주민 주거·생활 안정과 생업 복귀에 중점을 두고 편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3일 도청 화백당에서 '경북초대형산불' 피해복구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5.05.06 nulcheon@newspim.com

산불 피해규모와 정부 차원의 복구비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경북도는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 피해지원 대책'을 수립했다.

산불피해 지원 대책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생계유지가 어려운 주민들이 조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복구책으로 수립됐다.

경북도가 마련한 산불피해 지원대책의 중점 지원책은 △주택 피해, 최소 1억 원 이상 지원 △농업분야 지원단가 및 지원율 상향·확대 지원-주요 작물, 시설, 농기계 등 단가 현실화 및 지원율 상향, 생계비 최대 12개월 지원 △인구소멸지역·고령화 등을 고려, 마을공동체 회복지원사업 시범 추진- 마을단위 복구·재생 사업(행안부) 5개소, 도시재생사업(국토부) 2개소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생계안정 지원- 소상공인 지원금 확대(500만원→10000만 원), 피해 중소기업 철거 및 폐기물 처리 국고 100% 지원 등이다.

경북도는 산불로 전소된 주택 경우, 기존 지원금과 추가 지원금 및 기부금을 포함해 최소 1억 원 이상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추가로 지원하는 6000만 원은 그간 정부의 최대 지원금인 2000만 원의 3배에 달한다.

또 주택 피해로 인한 철거 및 폐기물 처리 비용 전액은 국비로 부담한다.

해당 조치는 경북도가 피해 국민들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조속한 경영 복귀가 가능하도록 공장(농공단지 등)과 사업장(펜션 등)의 철거비와 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초 사례이다.

산불로 소실된 농작물과 농업시설은 지원단가를 현실화하고 지원율을 대폭 상향했다.

피해가 극심한 6개 농작물과 8개 산림작물은 지원단가를 실거래가 수준으로 100% 현실화하고, 지원율 또한 종전 50%에서 100%로 상향했다.

'6개 농작물'은 사과·복숭아·단감·체리·배·마늘 등이다. 또 '8개 산림작물'은 밤·고사리·조경수·두릅·호두·약용류·더덕·떫은감 등이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초대형산불'로 종이상자처럼 구겨진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2025.05.06 nulcheon@newspim.com

◇ 산불 전소 마을 공동체사업 추진...3개 사업 24개 지구

산불피해지역의 마을 공동체사업도 시행된다.

경북도는 마을 전체가 소실돼 고령인구가 많고 생계 수단이 없어져 지역이 소멸할 우려가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공동체 회복 지원사업으로 3개 사업 24개 지구로 나눠 특별도시재생사업(국토부 2지구), 마을 단위 복구·재생 사업(5지구), 마을기반조성사업(17지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농기계 피해 품목, 기존 11종→전 기종 38동으로 확대

농기계 피해지원 품목도 기존 11종에서 38종 전 기종으로 확대했다.

또 지원율도 기존 35%에서 50%로 상향하고 농축산시설도 지원율은 종전 35%에서 45%로 상향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직·간접적 지원도 확대한다.

사업장 전소 등 대규모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생계안정을 위해 기존 500만 원에서 2배 상향한 금액인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초대형산불'로 잿더미로 변한 경북 안동시 길안면의 한 과수원. 2025.05.06 nulcheon@newspim.com

◇ 피해 소상상공인.중소기업 직.간접 지원폭 대폭 확대

경북도는 또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정책자금에 금리 인하 등을 지원하고, 노란우산공제를 통해 공제에 가입한 피해 소상공인·소기업의 신청을 받아 공제금도 신속히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을 통해 소상공인이 피해를 본 경우 해당 시설의 복구 및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을 구체화하고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 피해를 본 경우와 농업·어업·임업의 피해 복구 및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을 골자로 3월 21일 이후부터 법 시행 전까지 발생한 재난에도 소급, 적용토록 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초고속으로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와 도가 마련한 복구계획을 조속히 추진해 이전보다 개선된 삶의 터전을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정부에서 피해 지역민들을 위해 경북도의 건의 사항을 대부분 수용해 복구액을 상향한 것에 감사하다"며 "창조적 개선 복구와 더불어 다가오는 우기를 대비해 산불 피해지역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 복구와 예방 사업을 6월 중순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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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원베일리, 보유세 2855만원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공시가격이 33% 오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지난해보다 56% 가량 늘어난 2800만원 가량 부과될 예정이다. 또 재건축이 추진되는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전용 111㎡의 경우 공시가는 36% 늘었지만 보유세는 57% 인상된 2919만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올해 공시가격이 크게 오른 서울 강남3구와 마·용·성을 비롯한 서울 한강벨트 고가 아파트의 부동산 보유세는 지난해보다 50% 이상 오를 전망이다.  먼저 2023년 8월 입주해 입주 3년차를 맞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의 경우 전용 84㎡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34억3600만원에서 45억6900만원으로 33.0% 올랐다. 이 아파트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한 주택 보유세는 지난해 1829만원에서 2855만원으로 56.1% 오른다.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9차 전용 111㎡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34억7600만원에서 47억2600만원으로 36% 올랐으며 보유세는 1858만원에서 2919만원으로 57.1% 늘어난다. 올해 공시가격이 17억2300만원으로 지난해(13억1600만원) 대비 30.9% 오른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 올해 보유세는 439만원으로 지난해(289만원)보다 52.1% 증가하게 됐다.  이처럼 지난해 한해 동안 서울 강남3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을 비롯한 서울 한강벨트 지역의 고가 아파트들이 큰 폭으로 공시가격이 오르자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한 주택 보유세는 더 크게 뛰고 있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9.16% 올랐지만 17개 시·도 가운데 전국 평균을 넘어선 공시가격 상승률을 보인 시·도는 18.67%인 서울 한 곳 뿐이다. 나머지 시·도 중에선 경기와 세종, 울산, 전북이 각각 6.38%, 6.27%, 5.22%, 4.32% 올랐을 뿐 1%대 이하의 낮은 공시가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에서도 강남3구와 한강벨트 자치구의 공시가격이 두드러진 상승을 기록했다. 강남3구의 공시가는 1년 새 24.7% 올랐으며 성동·용산구와 같은 한강벨트 자치구의 상승률은 23.13%를 보였다. 그 외 자치구 공시가 상승률은 6.93%이다. 이에 따라 강남3구 고가 아파트의 보유세 상승이 큰폭으로 일어난 상태다.  실제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84㎡는 1년새 25.5% 오른 23억3500만원의 공시가격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 보유세는 859만원으로 전년(582만원)대비 47.6% 증가한 상태다. 용산구 이촌동 용산한가람 84㎡는 지난해보다 26.0% 오른 20억8800만원의 공시가격을 보이며 재산세와 종부세를 합친 보유세는 260만원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공시가격이 20억8800만원인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 리버뷰자이 전용 84㎡의 보유세는 지난해 477만원에서 올해 676만원으로 뛰었다.  반면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지 않은 비한강벨트 자치구 중저가 아파트의 보유세 부담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지 않는데다 재산세가 크게 늘지 않아서다. 노원구 공릉동 풍림아파트 전용 84㎡는 지난해 5억2400만원의 공시가격에서 올해 5억5800만원으로 6.5% 올랐다. 이 아파트 보유세는 66만원에서 71만원으로 7.1% 뛰었다. 또 도봉구 방학동 대상타운 현대아파트 전용 84㎡의 올해 공시가격은 5억21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8% 뛰었고 재산세는 62만원에서 66만원으로 5.1% 올랐다.  다주택 보유자의 보유세 부담도 지난해보다 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통상 보유세는 공시가격 상승폭보다 더 많이 증가한다"며 "지난해는 강남3구와 서울 한강벨트, 경기 과천, 분당의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른 만큼 이들 지역 고가 주택의 세 부담도 함께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03-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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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33시간 車 없는 거리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에 약 26만명 운집이 예상되자 경찰이 광화문 일대 차량 이동을 33시간 통제하고 인근 빌딩 옥상 출입도 제한한다. 경찰은 특히 총기 반출까지 제한하며 테러도 대비한다. 17일 경찰과 서울시에 따르면 BTS 광화문광장 공연 하루 전인 오는 20일 오후 9시부터 공연 다음 날인 22일 오전 6시까지 33시간 동안 광화문~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구간 차량 이동이 전면 통제된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인턴기자 = 관광객들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설치된 방탄소년단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 대형 홍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16 kunjoo@newspim.com 광화문 바로 앞길인 사직로·율곡로 구간은 적선교차로에서 동십자교차로까지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7시간 동안 통제된다. 지하철역 광화문역~종각역을 지나는 새문안로·종로 구간은 행사 당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오후 4시간 동안 통제된다. 광화문 일대 지하철 일부 구간은 무정차로 운행된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은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호선 시청역과 3호선 경복궁역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정차 통과한다. 해당 시간대 지하철역 출입구도 모두 폐쇄된다. 광화문 근처에 있는 을지로입구역과 종각역, 안국역 등도 필요시 무정차 통과한다. 세종대로 등을 지나는 버스 62개 노선도 임시 우회해 운행한다. 경복궁과 세종문화회관 등 광화문광장 주변 문화 관람 시설도 공연 당일 문을 닫는다. 광화문광장 일대 서울시 공공 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58곳도 임시 폐쇄한다. 경찰과 서울시는 KT광화문 빌딩과 교보생명빌딩 등 광화문 광장 인근 건물 31곳 옥상 출입도 통제한다. 경찰은 테러 대비를 위해 공연 당일 전후로 민간 소유 총기 출고도 금지한다. 경찰은 공연 당일 광화문광장 일대에 약 26만명이 모인다고 전망했다. 경찰은 2022년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압사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찰은 이를 위해 광화문광장 북쪽부터 시청역까지 구간을 펜스로 둘러 지역을 구분하고 출입문 31개를 만들어 인파 이동을 분산한다. 출입문마다 금속 탐지기를 설치해 흉기 등 위협 물품도 검문 검색한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21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 공연을 앞두고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공연 특설무대가 설치되고 있다. 2026.03.16 gdlee@newspim.com 경찰은 이번 공연 관리에 경찰관 약 6500명을 투입한다. 경찰버스, 조명 차량은 물론이고 접이식 펜스 등 집회·시위 관리 장비 5400점도 투입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응급 상황 대비를 위해 소방·구급차 99대를 현장에 배치한다. 경찰은 공연 관람객이 바로 귀가하지 않고 이태원이나 홍대 등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대비한다. 경찰은 공연이 끝나는 오후 9시 해당 지역에 경력을 미리 배치해 우발 상황도 대비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BTS 광화문 공연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며 "행정안전부와 경찰, 소방 등 모든 관계부처는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ace@newspim.com 2026-03-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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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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