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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노동절 연휴 내수 폭발...외식소비 8.7% 증가

기사입력 : 2025년05월06일 08:36

최종수정 : 2025년05월06일 15:07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 이어졌던 중국의 노동절 연휴 기간에 현지 내수 경기가 폭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무부의 집계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기간 동안 중국 내 주요 소매기업과 외식기업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6일 전했다.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5월 5일 0시까지의 자동차 교체 보조금 신청 건수는 300만 건을 돌파했다. 또한 12개 가전제품 카테고리에서 교체 구매 보조금 지급 건수는 5516만대였으며, 스마트폰 구매 건수는 4167만 건이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의 4일간의 연휴 기간 동안 자동차 교체 구매 보조금 신청 건수는 6만 건으로 88억 위안의 매출을 견인했고, 가전제품 판매 건수는 356만 대로 119억 위안에 해당했다. 스마트폰 판매 건수는 242만 대로 64억 위안을 기록했다.

연휴 기간 동안 가전제품 유통업체들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5%, 자동차 유통업체 매출액은 13.7%, 스마트폰 유통업체 매출액은 10.5% 각각 증가했다.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가전제품 판매액은 20% 이상 증가했으며, 레저 용품 유통업체들의 판매액은 14.8% 증가했다.
노동절 연휴 기간 동안 주요 외식업체들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동안 노동절 연휴였던 중국은 연휴기간 동안 소비액이 전년대비 6.3% 증가하는 등 내수경기가 활기를 띄었다. 장쑤(江蘇)성 창저우(常州)시 타이후완(太湖灣)에서 개최된 콘서트장에 인파가 몰렸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5.06 ys1744@newspim.com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동안 노동절 연휴였던 중국은 연휴기간 동안 소비액이 전년대비 6.3% 증가하는 등 내수경기가 활기를 띄었다. 광시(廣西)자치구 베이하이(北海)시 인탄(銀灘) 해변에 관광객들이 연휴를 즐기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5.06 ys1744@newspim.com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동안 노동절 연휴였던 중국은 연휴기간 동안 소비액이 전년대비 6.3% 증가하는 등 내수경기가 활기를 띄었다. 후난(湖南)성 헝양(衡陽)시의 유명한 야시장인 난웨(南岳里)에서 관광객들이 연휴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5.06 ys1744@newspim.com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동안 노동절 연휴였던 중국은 연휴기간 동안 소비액이 전년대비 6.3% 증가하는 등 내수경기가 활기를 띄었다. 간쑤(甘肅)성 둔황(敦煌)시의 관광지인 밍샤산웨야취안(鳴沙山月牙泉)에 관광객들이 낙타를 타고 사막을 체험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5.06 ys1744@newspim.com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동안 노동절 연휴였던 중국은 연휴기간 동안 소비액이 전년대비 6.3% 증가하는 등 내수경기가 활기를 띄었다. 허난(河南)성 뤄양(洛陽)시에 위치한 용문석굴(龍門石窟)에 관광객들이 몰려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5.06 ys1744@newspim.com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동안 노동절 연휴였던 중국은 연휴기간 동안 소비액이 전년대비 6.3% 증가하는 등 내수경기가 활기를 띄었다. 구이저우(貴州)성 안순(安順)시의 유명 관광지인 황과수(黃果樹)폭포에 관광객들이 몰렸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5.06 ys1744@newspim.com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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