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저출생 및 고령화 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파주시는 3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선언문 아래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은평구의 김미경 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안성시 김보라 시장과 화성시 정명근 시장을 지목했다. 김 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파주시는 실효성 있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 방안을 마련해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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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릴레이 방식 참여 [사진=파주시] 2025.04.30 atbodo@newspim.com |
파주시는 저출생 및 인구 불균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주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 중이다. 올해부터는 출생축하금을 확대해 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300만 원으로 지급하며, '파주형 다함께 돌봄센터' 추진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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