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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의회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 사천에서 개최돼야"

기사입력 : 2025년04월29일 11:27

최종수정 : 2025년04월29일 11:27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의회가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은 반드시 사천에서 개최돼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경남 사천시의회 의원들이 29일 오전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앞에서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은 사천에서 개최돼야 한다고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4.29 

사천시의회는 29일 오전 10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주항공청이 자리잡고 있는 사천시는 국가 우주항공산업 수도라는 비전을 내세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올해 첫 기념식이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다는 결정은 지역민과 관계자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는 우주항공청이 위치한 사천시의 상징성과 역사적 의미를 퇴색시키는 결정으로 우주항공산업 발전의 중심지로서 사천시가 가진 역할을 간과한 처사"라고 날을 세웠다.

사천시의회는 이날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 사천시 개최와 관련해 ▲역사적 배경 기리는 자리 ▲지역균형 발전 측면 ▲국민적 공감대 형성 등의 3가지 당위성을 꼽았다.

사천시의회는 "사천시는 이미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절차를 추진하며 국가적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어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은 반드시 경남 사천시에서 개최돼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김규헌 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재석 부의장, 강명수, 김민규, 임봉남, 최동환, 정서연, 진배근 의원 등이 참석했다.

m2532253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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