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케이뱅크,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잔액 2000억원 돌파

기사입력 : 2025년04월29일 09:17

최종수정 : 2025년04월29일 09:17

최대 10억원·최장 10년 사업운영 자금 지원, 시세 85%까지 담보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잔액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 [사진=케이뱅크]

이 대출 상품은 100% 비대면으로, 지난해 8월에 출시된 개인사업자 대상의 부동산담보대출이다. 최대 10억원과 최장 10년의 사업운영 자금을 지원하며, 시세의 85%까지 담보가 가능하다.

특히, 지난 3월 대환대출 상품을 발표한 이후 공급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현재는 선순위 및 후순위 대출 모두 가능하다.

이용 고객은 업종 분석 결과, 도소매업 및 숙박·음식점업이 전체의 46%를 차지했다. 연령대에선 중장년층(40~50대)이 81%를 기록하며, 비수도권 지역의 비중이 31%에 달할 정도로 서민과 지역경제를 지원하고 있다.

케이뱅크가 제공한 개인사업자 담보대출의 평균금리는 연 3.78%로, 5대 시중은행 평균금리(4.78%)보다 낮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신청 후 3일 이내 심사가 완료되는 비율이 80%에 달하며, 대출까지 10일 이내 마치는 사례도 90%를 넘어섰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