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가 내달 8일까지 '2025년 멘토링 장학사업' 참여 학생 65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고등학생 멘티 490명과 대학생 멘토 160명을 찾는다. 중·고생은 소득 기준에 따라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될 예정이며, 대학생은 폐광지역 7개 시군 출신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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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멘토링 발대식.[사진=강원랜드] 2025.04.28 onemoregive@newspim.com |
대학생은 성적과 소득에 따라 '나눔 장학'과 '키움 장학'으로 나뉜다. 평균학점 3.0 이상이며 소득 조건을 충족하면 '나눔 장학', 3.5 이상이면 '키움 장학'에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학업 및 생활 지원으로 각각 중학생 180만 원, 고등학생 240만 원, 대학생 360만 원을 받으며, 내년 2월까지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강원랜드는 지난 2008년부터 약 236억 원을 투자해 8595명의 장학생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안기태 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은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을 강조하며, "폐광지역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가도록 강원랜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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