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사업 실무 담당자 20명 대상...시행과제·성과지표 설명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28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고 실무자들과 지역 교육혁신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해 교육발전특구 정책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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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청 세미나실에서 특구사업 실무 담당자들이 설명회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5.04.28 gyun507@newspim.com |
설명회에서는 특구사업 실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해 시에서 추진 중인 40개 시행과제와 64개 성과지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특구사업 개요를 시작으로 과제별 역할, 세부 추진현황, 각 기관 협력 방식 등으로 구성돼 실무자들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인재의 양성과 정주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정책이다. 시는 지난해 2월 28일 교육부로부터 '1차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받아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시행과제별 현장 피드백을 반영하고 진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 하는 등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예정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대전 교육발전특구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대학, 연구소, 기업을 아우르는 교육 인프라 조성과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