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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디 전기차, 2분기 연속 테슬라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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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비야디(比亞迪, BYD)의 전기차 판매량이 2개 분기 연속으로 테슬라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야디는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38.7% 증가한 41만 6400대였다고 28일 발표했다. 1분기 테슬라의 판매량은 33만 6600대였다.

이로써 비야디의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테슬라를 앞섰다. 지난해 4분기 비야디는 59만 5413대의 순수 전기차를 판매하며 처음으로 분기 판매량에서 49만 5570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앞섰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테슬라는 178만 대를 판매했고, 비야디는 176만 대를 팔았다. 이로써 올해 연간 순수 전기차 판매량에서 비야디가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1위 업체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비야디의 1분기 차량 판매량은 전년 대비 59.8% 증가한 100만 804대였다. 이 중 순수 전기차가 41만 6400대였으며, 하이브리드 차량은 전년 대비 75.6% 증가한 56만 9700대였다.

비야디의 해외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0% 증가한 20만 6000대를 기록했다.

비야디의 1분기 매출액은 36.3% 증가한 1703억 위안이었으며, 순이익은 100.3% 증가한 91억 위안이었다. 해외 판매량 증가로 인한 환차익이 발생하면서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비야디의 1분기 R&D(연구개발) 비용은 전년 대비 34.0% 증가한 142억 위안이었다.

한편 비야디는 올해 말까지 자동차를 전년 대비 30% 늘어난 550만 대, 해외에선 90% 증가한 80만 대를 각각 판매한다는 목표다.

비야디의 플래그십 모델인 양왕 U7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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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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