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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교체되나" 한남2구역, 대우건설 재재신임 임시총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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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프로젝트 엎어지며 조합 내 반발…교체 투표까지
조합, "지금 바꾸면 멈춘다" vs "탑티어로 교체하자"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용산구 한남2재정비촉진구역(이하 한남2구역) 조합이 27일 대우건설의 시공사 지위 유지 여부를 묻는 임시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총회 결과에는 대우건설의 한남2구역 시공권이 달려있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일빌딩에서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임시총회를 열고 대우건설의 재재신임 여부를 묻는다. 총회 결과에 따라 계약이 해지될 경우 시공사 교체까지 점쳐진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일빌딩에서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임시총회를 열고 대우건설의 재재신임 여부를 묻는다. 총회 결과에 따라 계약이 해지될 경우 시공사 교체까지 점쳐진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한일빌딩 앞 대우건설 관계자들의 모습. 2025.04.27 dosong@newspim.com

이날 총회에서 대우건설의 재재신임 투표가 진행되는 이유는 지난 2022년 11월 시공사로 선정될 당시 대우건설이 내건 공약이 다소 변경되면서 일부 조합원들의 반발이 일었기 때문이다.

당초 대우건설은 주요 공약으로 높이 90m, 14층으로 제한됐던 것을 118m, 21층으로 높이겠다는 내용의 118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다만 서울시가 남산 경관 보호를 이유로 고도제한 완화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이에 지난 2023년 9월 해당 계획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조합원들의 문제 제기가 이어졌고, 도급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재신임 총회가 추진됐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일빌딩에서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임시총회를 열고 대우건설의 재재신임 여부를 묻는다. 총회 결과에 따라 계약이 해지될 경우 시공사 교체까지 점쳐진다. 2025.04.27 dosong@newspim.com

이에 대우건설은 도급계약 추진과 함께 ▲블록 통합 ▲용적률 ▲추가 용적률 ▲스카이브릿지 ▲고도제한 완화 등 5가지 평가 항목을 제시했지만, 올해 초 주요 평가 항목 중 하나인 블록 통합과 관통도로 폐지에 대해 서울시가 교통량 분산을 이유로 재검토 지시를 내리면서 조합원들의 재반발이 일었다.

조합 내부에서는 대우건설의 시공사 지위 유지를 두고 강하게 양분돼 있다. 유지 측은 시공사 교체 시 금융비와 공사비 인상 등으로 총 2700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해 조합원 1인당 최대 3억원의 추가 분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용산구청이 시공사 변경 시 관리처분계획 변경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재개발 추진이 미뤄질 수 있다는 점도 걸림돌로 작용한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일빌딩에서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임시총회를 열고 대우건설의 재재신임 여부를 묻는다. 총회 결과에 따라 계약이 해지될 경우 시공사 교체까지 점쳐진다. 사진은 총회가 열리는 한일빌딩 6층. 2025.04.27 dosong@newspim.com

반면 교체 측은 "핵심 공약 불이행은 명백한 신뢰 파기"라며, 대우건설이 오히려 손실을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후 삼성물산이나 현대건설 등 '탑티어' 건설사를 유치해 아파트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도 깔려 있다.

홍경태 한남2구역 조합장은 "대우건설과 계약을 해지하면 탑티어 건설사가 참여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조합장 직을 걸고 시공사 교체를 하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차 재신임 총회에서는 414대 317로 재신임 의견이 우세했지만, 이후 입주권을 매입한 신규 조합원이 100여 명에 달하는 상황이다. 이번 투표에서 이들이 어느 쪽 손을 들어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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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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