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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29회 비음산 산성 철쭉제 성황…지역민 호국의지 담아

기사입력 : 2025년04월27일 11:53

최종수정 : 2025년04월28일 10:58

비음산 산성 군사적 역할과 역사적 가치
철쭉제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26일 경남도민의 집 앞 잔디공원에서 제29회 비음산 산성 철쭉제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가 26일 경남도민의 집 앞 잔디공원에서 조명래 제2부시장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비음산 산성 철쭉제'를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이번 행사는 창원문화원 주최로 조명래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비음산 산성 철쭉제는 경상남도 기념물 제128호 비음산 산성과 그 주변 자연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1994년 '비음산 진례산성 진달래 축제'로 시작해 2008년부터 '비음산 산성 철쭉제'로 명칭을 변경해 지속되어 왔다.

비음산 산성은 주민들이 함께 쌓은 군사 방어 시설이며, 지역민의 호국 의지와 애국심이 깃든 유산으로 역사적 가치가 크다.

철쭉 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비음산 산성 일대는 자연경관과 역사 유적이 어우러져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과 고유제례, 축악, 축무 등 전통행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비음산 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창원의 발전을 기원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철쭉제가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문화 축제로 자리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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