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강원 동해시청소년센터 틴틴갤러리에서 장애 청소년들의 도자기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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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뉴스핌 DB] 2024.10.17 onemoregive@newspim.com |
장애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사회와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마음톡톡! 도자기'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디저트 컵, 접시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 프로그램에서 장애청소년들은 디저트 컵, 접시 등의 작품을 통해 감정과 경험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면서 정서적 안정은 물론 친구와 교감을 쌓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 청소년들의 성취를 조명하고, 예술을 통한 소통의 가치를 강조할 예정이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응원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 예술 인식 전환에도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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