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청년시민단체 "모든 청년들의 존엄하고 안전한 삶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5일 '범청년행동' 전환 출범 기자회견
"성공 위해 매달려야 하는 사다리 거부"

[서울=뉴스핌] 고다연 인턴기자 = 오는 6월 대선을 앞두고 청년시민단체가 주목해야 할 청년 의제들을 밝혔다.

청년시민단체 불평등 물어가는 범청년행동은 25일 오전 10시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전환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올 22대 조기대선에서 주목해야 할 청년의제를 발굴하고 청년들의 목소리가 무엇인지 얘기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이 주체로 바로 서고 모든 청년들의 존엄하고 안전한 삶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고다연 인턴기자 = 25일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청년시민단체 '불평등 물어가는 범청년행동'이 전환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2025.04.25 gdy10@newspim.com

이 단체는 지난 1월 '윤석열 물어가는 범청년행동'으로 출범했으나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불평등 물어가는 범청년행동'으로 전환 출범했다.

강리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 수석부지부장은 딥페이크 성착취 등을 언급하며 "젠더 기반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을 열어가는 미래를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앞당기자"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우리의 삶이 견디고 버티는 아픈 것이 아니면 좋겠다"고 발언했다.

김민 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 대표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나의 자식들이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갈 생각을 하니 막막하다"며 "정작 중요한 의사 결정이 이루어지는 자리에서는 청년과 미래 세대가 안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인과 관료들은 미래 세대 이미지가 필요할 때만 (청년들을) 찾으며 장기 정치를 위한 수단으로 삼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김가원 민달팽이 유니온 사무처장은 전세사기 문제가 끝난 것처럼 행동하는 정부가 답답하다"며 "전국적으로는 81%의 청년이 세입자"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의 목숨을 담보잡는 투기를 허용하는 사회와 정치는 이제 거부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청년유니온 사무처장은 출생률 0.75명을 언급하며 "불안정한 일자리와 치솟는 주거비, 끝없는 경쟁 속에서 숨 쉴 틈 없이 스스로를 비하하며 살아가라고 사회가 청년들에게 주문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프리랜서와 플랫폼 노동자도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보험,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보호 등을 요구하며 "(이는)단순 복지 확대가 아니라 최소한의 안전망"이라고 말했다.

이한솔 운영위원장은 전환 출범 취지를 밝혔다. 그는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성공을 위해 매달려야 하는 사다리가 아니다"라며 "허공에 올라가기를 부추기는 사회가 아닌 모두가 단단하게 딛고 살아갈 땅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청년 담론에 대응하는 활동, 청년 정책에 대응하는 활동, 그리고 시민과 유권자로서 운동하는 권리를 주장하는 활동까지 세 가지 차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gdy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