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제5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윤경ESG포럼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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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제5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ND] |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사회협약에 근거해 산업정책연구원(IPS)과 윤경 ESG포럼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에서 KIND는 그동안의 우수한 윤리경영 실천활동을 인정받아 경쟁력 있고 지속성장을 실현하는 기관으로 선정됐다.
KIND는 '해외투자개발사업의 시작과 미래를 여는 든든한 동반자이자 선도주체'이라는 비전을 충실히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 윤리경영 체계 구축을 통해 해외투자개발사업의 프로젝트법인(SPC) 및 해외인프라 협력센터 등에서 윤리경영의 글로벌 실천 및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 윤리헌장, 인권헌장 등을 제정·공표하고 모든 임직원의 윤리경영 실천 서약·이행을 통해 부정부패 없이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을 운영해 우리 건설·인프라기업의 해외진출을 공정하게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외투자개발사업 특성을 고려한 내·외부 환경분석을 통해 체계적이고 계량적인 '부패리스크 매핑'제도를 첫 도입해 윤리위험을 사전 식별하고 예방함으로써 청렴 문화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KIND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신뢰는 투명한 경영과 청렴한 조직문화에서 비롯되므로 부패 사전예방 중심의 감사활동과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높이는 청렴문화 확산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해외 건설의 미래를 여는 투자개발 선도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