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는 27일 삼척시청과 2차전, 남자부는 26일 3차전 단판 승부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최강 SK 슈가글라이더즈가 2년 연속 우승에 1승을 남겼다.
SK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 삼척시청과 1차전에서 25-21로 이겼다.
![]() |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K 강경민(오른쪽)이 13일 삼척시청과 최종전에서 패스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2025.04.13 zangpabo@newspim.com |
이로써 SK는 27일 2차전에서 이기면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한다. SK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삼척시청을 2전승으로 따돌렸다.
남자부에선 전날 SK 호크스가 두산을 꺾고 1승 1패를 기록, 26일 3차전에서 챔피언을 가리게 됐다. 두산은 2015시즌부터 10시즌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하고, 2016년 창단한 SK는 첫 우승을 노린다.
이날 SK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전력을 다하며 전반을 11-4로 크게 앞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유소정(5어시스트)과 김하경이 6골씩 넣었고 강경민이 5골 4도움으로 활약했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