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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시장 관망에 약보합 이어가...펫 산업 호황에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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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297.29(+0.93, +0.03%)
선전성분지수 9878.32(-57.48, -0.58%)
촹예반지수 1935.86(-13.30, -0.68%)
커촹반50지수 1003.32(-9.33, -0.92%)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24일 중국 증시는 약보합을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미중 관세 협상에 대해 관망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03% 상승한 3297.29, 선전성분지수는 0.58% 하락한 9878.32, 촹예반지수는 0.68% 하락한 1935.86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에 이어 23일(미국 현지 시간)에도 중국과의 관세 협상과 관세 인하를 언급하며 유화적인 태도를 이어나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미국과 중국 사이에 직접적인 접촉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대중 관세율이 2~3주 안에 정해질 것"이라고 발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화해 제스처를 보내고 있지만 중국 외교부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관세 전쟁을 대화로 해결하고자 한다면 위협을 중단하고 평등, 존중, 호혜의 기초에서 중국과 대화해야 한다"며 "대화를 말하면서 동시에 중국에 압박을 가하는 것은 정확한 방식이 아니며, 중국에 통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중국이 미국에 대해 더욱 전향적인 태도를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미중 협상 과정이 순탄치 않으며 양국이 물밑에서 치열한 힘겨루기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분석에 중국 시장 참여자들은 관망세를 보였고, 이로 인해 A주는 보합세를 이어갔다.

[그래픽=퉁화순재경] 상하이종합지수 24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펫 산업 관련 주가 대거 상승했다. 톈위안충우(天元寵物), 이이구펀(依依股份), 중충구펀(中寵股份)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펫 산업 업체들이 1분기 호실적을 속속 발표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중충구펀은 1분기 순이익이 62.1% 증가했으며, 과바오충우(乖宝寵物)의 순이익은 37.7% 증가했다. 인허(銀河)증권은 "중국의 반려동물 산업 규모는 지속 성장해 2027년이면 4000억 위안을 넘어설 것"이라며 "인구 노령화, 독신 남녀의 증가, AI와 IT 기술과의 결합 등의 요인으로 인해 펫 산업이 구조적인 성장 곡선을 그려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력주도 상승했다. 화인전력(華銀電力), 광시에너지(廣西能源), 시창전력(西昌電力)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궈타이(國泰)선물은 이날 보고서에서 "중국 내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대표적인 경기 선행 지표인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도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며 "4월 전력 사용량은 전년 대비 4.5%~5.5% 증가할 것이며, 여름철이 다가올수록 가정 사용량까지 더해지면서 전력 수요가 고공 행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7.2098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7.2116위안) 대비 0.0018위안을 내린 것이며, 위안화 가치로는 0.02% 상승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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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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