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이 관광·휴양지로 주목받는 망상지구의 투자이민제를 홍보하기 위해 베트남을 찾았다.
이번 활동은 동남아 지역의 투자유치를 위해 동해시와 망상지구 개발사업시행자인 대명건설 관계자들과 함께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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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동해시 망상지구 투자이민제를 홍보하고 있는 강원경제자유구역청.[사진=강원경제자유구역청] 2025.04.24 onemoregive@newspim.com |
24일 강원경제구역청에 따르면 심영섭 강원청 청장은 지난 21~25일까지 이어지는 베트남 출장 중 강원도 본부와 KOTRA 호찌민 무역관 등 주요 기관과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를 방문, 투자이민제 설명회를 개최하고 망상지구 개발 현황과 국제학교 연계 투자이민제 추진 계획을 소개했다.
김년호 코참 회장은 "K-POP 등 한류의 영향으로 국제학교와 연계한 투자이민은 매력적"이라며 "베트남 기업인과 투자자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심영섭 청장은 "현지 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국가에서의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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