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지역 교수와 연구자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공약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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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산지역 교수와 연구자들이 2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공약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4.23 |
이들은 2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울경 메가시티 공약은 침체된 부산 지역의 도약을 위한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양수산부 이전은 행정기관 이전을 넘어 해양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집행력을 부산에 집중시키는 전환점"이라고 평가하며 "해사전문법원의 신설이 부산을 해양특별도시로 자리매김할 제도적 기반이자, 해양산업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수부 이전과 해사전문법원 설립 외에도 글로벌 해운 대기업 유치와 해양클러스터 조성 등의 계획이 청년층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가덕도 신공항, 동남권 철도망, 북극항로 개척 등 다양한 공약은 부산과 부울경 지역을 글로벌 산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중장기적 청사진"이라고 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의 공약은 대한민국 전체의 균형 발전과 미래 산업 구조 전환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표명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