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프로그램 운영…활동지원금 제공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다음달 13일까지 남해의 매력을 알릴 '로컬매니저'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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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남해는 처음이지' 로컬매니저 모집 포스터 [사진=남해군] 2025.04.23 |
대상은 남해군 주민과 지역 직장·학교 관련자로 남해를 주도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로컬매니저는 남해군 외 거주 중인 가족과 친구를 초청, 남해의 매력을 홍보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5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남해관광문화재단은 5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올해 2025 고향사랑방문의 해 캠페인과 연계해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총 30명 내외로 선발된 로컬매니저는 활동지원금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받으며 11월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활동자를 시상한다.
정중구 남해군 관광경제국장은 "국민고향 남해의 매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알릴 수 있는 로컬매니저의 활동이 벌써 기대된다"며 "나만 알기 아까운 남해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관심 있는 지역주민 및 생활인구, 향우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