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이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의 경쟁자 앤디 파헤스는 탸격 부진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
![]() |
[서울=뉴스핌] 김혜성. [사진 =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photo@newspim.com |
김혜성은 23일(한국시간) 열린 LA 에인절스 산하 트리플A 솔트레이크 비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이 0.265에서 264(87타수 23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OPS도 0.840에서 0.825로 떨어졌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접전 끝에 4-3으로 이겼다.
다저스의 파헤스는 이날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로 나서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2회초 컵스 좌완 선발 이마나가 쇼타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 |
앤디 파헤스. [사잔 = 로이터] |
7회초엔 우완 브래드 켈러의 슬라이더를 중전 안타로 연결, 5득점 빅이닝의 발판을 마련했다.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한 파헤스는 시즌 타율 0.179(67타수 12안타) 3홈런을 기록 중이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