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플래티어, '월드IT쇼 2025' 참가

기사입력 : 2025년04월23일 09:11

최종수정 : 2025년04월23일 09:11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AI·DX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5(WI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플래티어는 고객의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를 목표로, AI 기반 혁신 기술과 도메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솔루션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플래티어는 AI 커머스, AI CX(Customer Experience), 디지털 전환 등 주요 사업 영역에 걸쳐 각 솔루션의 데모 시연과 현장 상담을 통해 그 효과를 공유한다.

플래티어, 월드IT쇼 2025 참가. [사진=플래티어]

AI 커머스 분야에서는 이커머스 특화 프라이빗 생성형 AI 언어 모델로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인다. 플래티어가 자체 개발한 'Polar'는 이커머스 도메인에 최적화된 소형언어모델(sLLM)을 기반으로, 데이터 유출 우려 없이 정교한 검색과 응답 기술을 구현한다. 

또한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학습하고 운영을 효율화해 고객사 요구에 맞는 AI 서비스 구축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PolarOps'도 함께 공개된다. 이와 함께 AI Search, AI Chatbot, AI Code Assistant 등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매출 성장을 이끄는 이커머스 특화 AI 솔루션인 'X2BEE AI'도 함께 선보인다.

AI CX 분야에서는 AI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groobee'와 생성형 AI 검색 솔루션 'genser', 생성형 AI 챗봇 'gelatto' 등을 선보인다. groobee는 실시간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고객 세분화부터 추천, 메시징까지 고객 개인화 여정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는 AI를 접목한 데브옵스(DevOps) 툴체인과 함께, 기업의 IT 서비스 관리(ITSM)를 위한 전문 솔루션을 소개한다. 데브옵스 솔루션은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특히, 플래티어의 다양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개발 역량이 집약된 ITSM 솔루션 'Matilda'는 최신 ITSM 프레임워크인 ITIL4 기반 워크플로를 바탕으로, 아틀라시안 JSM 기반의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자동화된 결재 시스템과 DevOps 환경과의 연계를 통해 전사적 서비스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AI와 DX는 산업을 바꾸고 있지만 기술 자체만으로는 성과를 만들기 어렵다"며 "플래티어는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기술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 여정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