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AI·DX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5(WI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플래티어는 고객의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를 목표로, AI 기반 혁신 기술과 도메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솔루션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플래티어는 AI 커머스, AI CX(Customer Experience), 디지털 전환 등 주요 사업 영역에 걸쳐 각 솔루션의 데모 시연과 현장 상담을 통해 그 효과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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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어, 월드IT쇼 2025 참가. [사진=플래티어] |
AI 커머스 분야에서는 이커머스 특화 프라이빗 생성형 AI 언어 모델로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인다. 플래티어가 자체 개발한 'Polar'는 이커머스 도메인에 최적화된 소형언어모델(sLLM)을 기반으로, 데이터 유출 우려 없이 정교한 검색과 응답 기술을 구현한다.
또한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학습하고 운영을 효율화해 고객사 요구에 맞는 AI 서비스 구축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PolarOps'도 함께 공개된다. 이와 함께 AI Search, AI Chatbot, AI Code Assistant 등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매출 성장을 이끄는 이커머스 특화 AI 솔루션인 'X2BEE AI'도 함께 선보인다.
AI CX 분야에서는 AI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groobee'와 생성형 AI 검색 솔루션 'genser', 생성형 AI 챗봇 'gelatto' 등을 선보인다. groobee는 실시간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고객 세분화부터 추천, 메시징까지 고객 개인화 여정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는 AI를 접목한 데브옵스(DevOps) 툴체인과 함께, 기업의 IT 서비스 관리(ITSM)를 위한 전문 솔루션을 소개한다. 데브옵스 솔루션은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특히, 플래티어의 다양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개발 역량이 집약된 ITSM 솔루션 'Matilda'는 최신 ITSM 프레임워크인 ITIL4 기반 워크플로를 바탕으로, 아틀라시안 JSM 기반의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자동화된 결재 시스템과 DevOps 환경과의 연계를 통해 전사적 서비스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AI와 DX는 산업을 바꾸고 있지만 기술 자체만으로는 성과를 만들기 어렵다"며 "플래티어는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기술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 여정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