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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中과 무역 협의 논의 잘 진행...이번주 35개국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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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과 잘 진행다는 점 언론에 공유하길 원해"
베센트 장관도 미중 관세 갈등 완화 전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백악관은 고율 관세 폭탄을 주고받으며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는 중국과 새로운 무역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중국과의 무역 협상과 관련하여, "여기(브리핑룸)에 나오기 전에 대통령에게 이 문제에 대해 물었고, 그는 우리가 중국과의 잠재적인 무역 협정과 관련하여 매우 잘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과 공유하기를 원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레빗 대변인은 미중 무역 협상의 진전 내용이나 회담 일시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캐롤라인 래빗 백악관 대변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같은 언급은 트럼프 정부가 그동안 주요 무역국을 상대로 한 무차별적인 상호 관세 부과 발표 이후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과는 새로운 무역 협정 논의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혀왔다는 주목된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도 이날 오전 JP모건의 비공개 투자자 행사에서 중국과의 관세를 둘러싼 교착 상태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면서 머지않아 "상황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해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백악관은 최근 중국 수입품에 대해 최대 245%까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명시했다. 중국도 미국산 수입품에 1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는 등 세계 1, 2위 무역 대국인 미국과 중국은 관세를 놓고 정면으로 충돌해왔다.

한편 레빗 대변인은 지금까지 18개국으로부터 새로운 무역 협정 서면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베센트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USTR),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 등 미국 무역팀이 이번 주에 총 34개국과 회담을 갖는다고 소개했다. 

한국도 오는 24일 워싱턴DC에서 한미 재무·통상 장관 간 '2+2' 회의를 통해 트럼프 정부와 고위급 무역 협정 논의에 나선다. 이번 회담에는 최상목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나서고, 미국 측에선 베센트 재무장관, 그리어 USTR 대표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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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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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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