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서원대는 22일 서원대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발전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 강수형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 지휘자, 천흥수 행정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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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왼쪽)진천군수와 손석민 서원대 총장. [사진=진천군] 2025.04.22 baek3413@newspim.com |
협약서에는 ▲문화·예술 협력과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 협력 ▲양측의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공익사업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천군과 서원대학교는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교육 활성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과 대학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오늘 협약으로 양 기관과 충북 전체의 발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은 충북 군 단위 최초로 성인으로 구성된 공립 교향악단이다.
지휘자를 포함한 19명의 전공 단원과 13명의 군민 단원으로 지난해 8월 창립됐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