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히든 스테이지] 차세대 싱어송라이터의 조건은?... 27일 공모 마감

기사입력 : 2025년04월23일 08:00

최종수정 : 2025년04월23일 08:14

김현철·이두헌·박경환, "이런 싱어송라이터가 필요하다"
뉴스핌 주최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올해로 3회째 맞아
총 1,500만 원의 상금, 결선은 올가을 공개 행사로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인 '히든 스테이지'의 참가자 마감이 오는 27일로 다가왔다. 뉴스핌 '히든 스테이지' 사무국에는 참가 조건과 현황 등을 묻는 미래의 싱어송라이터 지망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히든 스테이지'는 뉴스통신사가 온오프라인을 기반으로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로 소문이나면서 실력파 뮤지션들이 몰려들고 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히든 스테이지' 모집 포스터. [사진 = 뉴스핌DB] 2025.04.22 oks34@newspim.com

27일 참가자 마감이 끝나면 예심을 거쳐 5월 8일 본선에 진출하는 20~30팀이 가려진다. 이후 유튜브를 기반으로 한 뉴스핌TV KYD에서 결선을 향한 치열한 경연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의 최첨단 스튜디오에서 실력을 겨룬 뒤 매주 경연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공개된 영상은 심사위원과 음악 팬들의 냉정한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심사를 담당했던 가수 김현철과 다섯 손가락의 리더 이두헌, 재주소년의 박경환 등은 그 어떤 대회보다 실력자들이 많아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심사위원들이 꼽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의 조건은 무엇일까.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새벽기차' 등 명곡을 쓴 이두헌은 "자신이 만든 노래를 눈치 안 보고 개성 넘치는 목소리로 부르는 참가자들이 높은 점수를 받는다"고 조언했다. 이어 "싱어송라이터라면 세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담아서 노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지난해 결선 심사를 맡았던 심사위원들. 사진 왼쪽부터 이두헌, 김현철, 박경환. [사진 = 뉴스핌DB] 2025.04.22 oks34@newspim.com

'춘천 가는 기차', '달의 몰락'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고 부른 김현철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는 노래를 잘하는 가수를 선발하는 대회가 아니다"라면서 "무대에서 자신감이 충만하고 거침이 없는 참가자가 높은 점수를 받는다"고 말했다. 심사위원 박경환은 "이미 기성 뮤지션으로 활동하는 참가자들도 많은데 누군가와 닮은 음악으로는 승부가 나지 않는다"면서 "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음악을 만들고 불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히든 스테이지'는 본선 진출자가 가려지면 매주 금요일마다 공개되는 스튜디오 녹화 영상을 통해 8월 말 최종 결선에 오를 톱 10(심사 결과에 따라 적거나 많을 수도 있다)을 선발한다. 최종 결선은 오는 9월경 서울시 일원의 야외 무대에서 많은 관객들 앞에서 라이브로 진행된다. 히든 스테이지 사무국은 올해도 엄정한 심사를 위해 유명 싱어송라이터가 대거 참여하는 심사위원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히든 스테이지'는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기성이나 신인 구분 없이 자신의 노래를 알리고 싶은 개인이나 팀(대표 1인 지원 가능)이라면 누구나 나이, 성별, 국적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지난 대회 톱10 진출자들. [사진 = 뉴스핌DB] 2025.04.22 oks34@newspim.com

대상(1명)은 500만 원, 최우수상(2명)은 각 300만 원, 우수상(1명)과 루키상(1명)에게는 각 2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이 주어진다.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한 라이브 클립 제작, 각종 공연 참여 기회 및 언론 인터뷰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우승자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를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지원서와 미발표 창작곡 1곡의 음원 파일(MP3) 및 해당 곡의 실연 영상 URL을 프로필 사진 1장(JPG, PNG)과 함께 히든 스테이지 사무국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참가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참여 방법은 히든 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히든 스테이지 사무국 이메일 hiddenstage@newspim.com로 하면 된다. 마감은 4월 27일 자정까지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