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 소속 17개국 체육회 관계자 40명이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전국체전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해외동포선수단 지원방안을 협력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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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 소속 17개국 재외 한인체육회장과 임원진 40명이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준비 상황 공유와 해외동포선수단 지원방안을 협력하기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
첫째 날인 22일 전국체전 관계자 회의와 시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는 환영 만찬이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관계자 회의에서는 전국체전 준비 상황과 선수단 지원계획이 논의된다.
시는 해외동포선수단을 위한 숙박, 수송차량 제공 등 맞춤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환영 만찬에서는 부산 음식(B-FOOD)이 특화메뉴로 제공된다.
23일, 체육회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종목경기장을 둘러보며 시설 준비 상황을 확인한다. 해외동포선수단이 머무를 숙박시설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연수원 시설을 제공하여 숙박 문제를 해결했다.
마지막 날에는 체육회의 임시총회를 지원하고 환송오찬을 진행하며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의 방문 기간 전국체전 준비 상황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상호 논의를 통해 더 나은 해외동포선수단 지원방안을 도출하겠다"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려 많은 해외동포선수단이 10월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