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이 오는 6월 대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에게 제안할 교육 정책 개발에 착수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21일 열린 기획회의에서 각 부서와 기관별로 의견을 수렴해 선제적 교육 정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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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기획회의 모습. [사진=충북교육청] 2025.04.21 baek3413@newspim.com |
윤 교육감은 작은 학교 교원 기초 정원제 도입과 농촌 학교 비대면 의료 서비스 도입을 언급하며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 교육청은 지역 교육 현안, 법령 개정 필요 사업, 중장기 예산 투자 사업, 국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의견을 모아 다음 주 초 각 정당에 제안서를 송부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은 앞서 19대 대선에서는 중부권 잡월드 설립, 20대 대선에서는 AI 영재학교 설립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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