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방조달청은 지난 18일 청사 회의실에서 레미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대전·세종·충남지역 민관공동수급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민관공동수급협의회는 대전지방조달청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충청남도 건설본부 등 7개 수요기관과 레미콘 3개 조합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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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지역 민관공동수급협의회. [사진=대전지방조달청] 2025.04.21 gyun507@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는 레미콘의 수급차질 발생 시 국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시설, 국책사업 등 중요 공사현장에 우선 납품제를 시행해 레미콘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조합공통품목 물량배정 기준 강화 등 최근 개정·시행된 레미콘 다수공급자계약 관련 주요 제도 변경 내용에 대한 설명과 수요기관과 업계의 건의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정학수 청장은 "안전·교육시설 등 중요 건설현장에 레미콘 수급 불안은 국민 안전과 직결된 매우 엄중한 사안"으로서 "공사현장에 레미콘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