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 원 후원,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 첫걸음
주민 맞춤형 복지, 식료품과 생필품 지원 확대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마사회는 전날 부산 동구와 '희망나눔점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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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이 18일 부산 동구청에서 김진동 동구청장과 체결한 동구형 특화복지사업인 희망나눔점빵 활성화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2025.04.19 |
협약식에는 김종철 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 김진홍 부산동구청장, 박희태 부산동구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마사회는 2000만 원을 부산동구에 후원하며, 동구는 이를 바탕으로 '희망나눔점빵'을 운영, 지역 복지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희망나눔점빵'은 2024년부터 운영 중인 동구만의 복지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주민 맞춤형으로, 식료품 및 생필품 제공 방식을 채택했다.
김종철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마사회가 지역의 저소득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