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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 직격탄'에 대전시, 기업 피해 최소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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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정책 대응반 구성...경영안정자금 긴급 투입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최근 미국이 관세 정책을 뒤집으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이 혼란한 상황에 접어들자 대전시가 지역 기업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대전시는 현재는 90일간 상호 관세 유예 조치로 인해 기업 부담이 다소 완화된 상황이지만, 향후 본격적인 피해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관세청, KOTRA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부 및 수출기업의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블룸버그]

이를 위해 시는 '美 관세정책 대응반'을 구성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의 온라인 수출상담실과 대전테크노파크 기업지원 플랫폼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의 관세 관련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접수받고 있다.

직접적인 피해가 확인될 경우,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투입해 자금난 해소를 지원할 계획이며, 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장기적 대응 방안으로는 ▲미국 현지법인 및 합자회사 설립 지원 ▲북미시장 맞춤형 진출 전략 수립 ▲물류·보험·인증 등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한 무역통상 종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미국과 중국의 관세정책 변화는 지역 수출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즉각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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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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