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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군 전폭기 한반도 전개에 "엄중한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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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성 "지역정세에 위험 초래"
"미국의 침략기도 힘으로 억제"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은 미군 B-1B전략폭격기를 한반도에 전개하며 한미가 연합공중훈련을 벌인데 대해 "미국의 무모한 허세성 무력시위는 자기 본토의 안보위협만을 증대시키는 부질없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17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지난 16일자 담화에서 "미국은 거듭되는 과시성 군사행동으로 우리에 대한 대결적 자세와 의지를 충분히 보여주었다"면서 "이번에 감행된 미한의 군사적 망동은 우리 국가의 안전에 대한 노골적인 위협이며 지역의 군사적 긴장을 극도의 위험수준으로 격상시키는 엄중한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한국과 미국이 15일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미 전략자간 사운데 하나인 B-1B 전략폭격기(맨 왼쪽 2대)를 띄워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과시했다. [사진=공군]

또 "B-1B의 연이은 출현은 오늘날 조선반도지역에서 적대적인 대결분위기를 고취하면서 군사적 긴장수위를 일방적으로 끌어올리는 유일한 행위자가 다름 아닌 미국과 그 추종세력뿐이라는 현실을 다시금 각인시키고 있다"고 강변했다.

대변인 담화는 "최근에 미국은 조선반도 지역에 핵잠수함과 전략폭격기, 항공모함을 비롯한 전략자산들을 공개적으로 투입하는 놀음에서 역대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며 "이는 조선반도에 대한 미국의 전략수단 전개가 비상조치의 일환이 아니라 일상적인 군사적 관행으로 고착되었으며 지역의 안전환경을 위협하는 변수가 아니라 상수임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전략자산 전개 놀음의 엄중성은 단순히 횟수의 증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우리 국가에 대한 공격전술과 절차 등에 관한 숙련도를 높이고 임의의 시각에 실지행동에로 넘어갈 수 있는 준비를 완료하는 과정이라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담화는 "국방성은 우리 국가의 주권영역과 지역정세에 엄중한 위험을 조성하는 미국의 허세성 군사행동이 불피코 자국의 안보상황에도 심각한 부정적 후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데 대해 강력히 경고한다"며 "공화국무력은 국가의 안전주권에 대한 적대세력들의 사소한 위협도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지역의 안전 환경에 악성 불안정 요소를 항구 고착시키려는 미국의 침략적 기도를 강력한 힘으로 억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미는 지난 15일 한반도 상공에 미 B-1B 전략폭격기를 전개하며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우리 국방부에 따르면 미국 확장억제의 정례적 가시성 증진을 목표로 한 이번 훈련에는 공군 스텔스 전투기 F-35A와 F-16, 미측에서 F-16 전투기 등이 참여했다.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 중 하나인 B-1B는 마하 1.25의 속도로 1만2000㎞를 비행할 수 있고 괌 미군기지에서 출발해 한반도에 전개하는 데 2시간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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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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