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수소·전기버스 11대 추가 배치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는 올해 말까지 수소·전기 저상버스 11대를 추가 도입해 대중교통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미 34대의 친환경 버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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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저상버스. [사진=충주시] 2025.04.16 baek3413@newspim.com |
이번 추가 도입으로 전체 버스 92대 중 45대가 친환경 저상버스로 교체되며 도입률은 49%에 이를 전망이다.
새로 도입되는 버스는 주덕과 엄정 방면 읍면 지역 노선에 우선 배치돼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의 이러한 노력은 충북도 평균 친환경 버스 도입률인 36.8%를 상회하는 성과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시민들의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친환경 저상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