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②공급망 불안 속 재평가, 中 아날로그 칩 국산화 리더 '성방마이크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중 관세전쟁 속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불안 확대
중국 반도체 원산지 기준 신규정, 아날로그칩 주목
중국 아날로그칩 국산화 선두 주자 성방마이크로
성방마이크로 재평가, 경쟁력과 미래 성장성 진단

이 기사는 4월 15일 오전 11시5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공급망 불안 속 재평가① 中 아날로그 칩 국산화 리더 '성방마이크로'>에서 이어짐.

◆ 매출 규모 선두, 작년 순익 최대 90%↑ 전망

최근 몇 년간 미중 무역 마찰이 심화되고, 각종 집적회로 품목의 국산화 대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다운스트림 고객라인과 제품라인을 확대하면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2017~2023년 영업수익(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은 30.42%,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의 CAGR은 20.03%다. 구체적으로 2017~2023년 순이익의 전년 대비 성장률은 각각 16.33%, 10.46%, 69.76%, 64.03%, 142.21%, 24.92%, -67.86%였다.

2023년 반도체 업계가 전반적인 불황을 겪으면서 성방마이크로전자(聖邦股份∙SGMICRO 300661.SH)의 실적 또한 압박을 받았지만 공업과 자동차 전자 등 다운스트림 영역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제품 구조 최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업계 경기 회복과 함께 2024년 경영 실적은 성장 궤도로 돌아섰다.

1월 27일 성방마이크로전자가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2024년 연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억4900만~5억33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60~9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경상 손익(경영 업무와 직접 관련이 없는 기타 특별거래를 통해 발생하는 손익)을 제외한 순이익은 3억8800만~4억7200만 위안으로 83.32~123.1%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동관증권(東莞證券)이 중국 아날로그 칩 업계 상장사들의 2020년 이후 수익성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성방마이크로전자의 매출 규모는 국내 동종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수익성은 비교 가능한 기업들의 평균 수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업계 불황기에도 매출총이익률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낮아 강한 리스크 대응력을 보여준다. 

2020~2024년 3개 분기 성방마이크로전자의 매출총이익률(GPR,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마진율)은 48.73%, 55.5%, 58.98%, 49.6%, 52.17%를 기록했다.

성방마이크로전자의 비교 대상 상장사들의 GPR 평균치는 43.48%, 47.61%, 45.69%, 37.27%, 35.89% 수준이다. 여기서 비교 대상으로 오른 상장사는 사서포(思瑞浦∙3PEAK 688536.SH), 애위전자(艾为电子∙Awinic 688798.SH), 납심미(納芯微∙NOVOSENSE 688052.SH), 남심반도체과기(南芯科技∙SOUTH CHIP 688484.SH), 상해벨링(上海貝嶺∙Shanghai Belling 600171.SH), 희적미(希荻微∙Halo Micro 688173.SH)다.

아날로그 칩 섹터 평균치와 비교해서도 높다. 선완증권(申萬證券)이 분류한 아날로그 칩 섹터 전체의 매출총이익률은 같은 기간 40.26%, 44.69%, 42.65%, 35.56%, 35.62%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4.15 pxx17@newspim.com

◆ '투트랙 성장전략'으로 글로벌 점유율 확대

성방마이크로전자의 성장성에 대한 낙관적 평가가 나오는 핵심 배경은 단연 아날로그 칩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다.

전자 시스템의 '심장'으로 불리는 아날로그 칩은 전자회로에서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다.  

특히, AI와 스마트 드라이빙 시대의 도래와 함께 AI 웨어러블 기기 보급의 가속화, 자동차의 전동화 및 스마트화 트렌드가 아날로그 칩의 수요와 가격 모두의 동반 상승을 주도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Insights)에 따르면, 아날로그 칩은 통신-자동차-공업의 3대 다운스트림 영역에서 가장 많이 응용되고 있다. 그 중 통신영역은 36.2%의 비중을 차지해 가장 높고 자동차 전자, 공업 모니터링이 24.3%와 20.5%를 그 뒤를 잇는다. 소비전자, 컴퓨터는 10.5%와 7.2% 정도의 비중을 차지한다.

IC인사이츠에 따르면 2023년 전세계 아날로그 칩 시장 규모는 800억 달러를 넘어섰는데, 주로 미국과 유럽 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중국 국내 아날로그 칩 자급률은 상대적으로 낮아 업계 국산화 대체 공간이 광범위하다. 이는 바꿔 말하면 향후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 또한 매우 크다고 해석할 수 있다. 

성방마이크로전자는 중국 아날로그 칩 업계의 선두주자이긴 하지만, 글로벌 아날로그 칩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미약하다. 이에 텍사스인스트루먼(TI)와 아날로그디바이스(ADI)와 같은 글로벌 아날로그 칩 거물 기업의 성장전략을 참고해 '내부 연구개발+외부 인수합병'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내부 연구개발 측면에서, 성방마이크로전자는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에 나서왔다. 2024년 3개 분기(1~3분기) 연구개발 비용률은 26.5%에 달하고, 1085명의 연구개발 인력(전체 직원 중 비중 73%)을 보유하고 있다. TI와 ADI 등 해외 선두기업의 제품에 대응해 자동차용 동기식 벅 컨버터, 초저소음 LDO(Low Drop Out) 레귤레이터 등 하이엔드 제품도 출시했다.

인수합병 측면에서는, 2017년 6월 6일 상장 이후 위타이반도체(鈺泰半導體∙ETA SEMI), 간루이스마트(感睿智能∙VTra Tech) 등 다수의 기업을 인수하며 전원 관리, 자동차 전자 영역에서 기술력을 빠르게 확보해 나가고 있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선다.  사진의 왼쪽에서 두 번째가 권우현 변호사. [사진=유튜브 캡쳐]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