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콘진원, 정보화 부문 3개 평가 최상위 등급 획득

기사입력 : 2025년04월15일 14:05

최종수정 : 2025년04월15일 14:05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행정안전부가 2월 13일 발표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98.0점을 기록해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콘진원은 올해 발표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 2024년 문화정보화 수준평가 등 총 3개 데이터·정보 분야 평가에서 모두 최상위 등급을 받으며,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입증했다. 98.0점을 기록해 최고등급인 '우수'는 기타공공기관 평균인 38.4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240개 기관 중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나주에 위치한 한국콘텐츠진흥원 본원 [사진=콘진원]

이 평가는 기관의 데이터 활용 역량과 정책 반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콘진원은 콘텐츠 수출 관련 데이터 등 해외진출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정책에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 행정 실현 노력이 반영되며, 전년(64.47점) 대비 150% 이상 점수가 상승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공공데이터의 개방률, 활용성, 관리 체계 등을 점검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에서도 콘진원은 93.8점을 기록해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디지털 정보 접근성 제고와 대국민 데이터 서비스 개선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아, 기타공공기관 평균인 53.3점을 크게 상회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3월 28일 발표한 2024년 문화정보화 수준평가에서는 90.15점으로 최고등급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본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혁신 추진 의지 및 역량 등 기관의 정보화업무 운영실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평가다.

아울러 콘진원의 자유공모 관광서비스 혁신성장 연구개발 사업인 '관광지 자원 재순환을 위한 IoT활용 재활용품 회수 및 모니링 기술개발' 과제가 디지털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문체부 특별상 수상을 앞두고 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콘진원은 체계적인 행정 운영을 위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개방과 디지털 행정 혁신을 균형 있게 추진하며, 콘텐츠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견인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