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오는 6월 13일까지 관내 시설 45개소의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교량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위험요인 발굴과 해소를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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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청.[사진=태백시] 2025.03.13 onemoregive@newspim.com |
안전점검은 토목,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으로 진행한다. 시민들이 직접 안전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시민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할 계획이며 중대한 사항에 대해선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의 후속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을 통해 점검 결과와 후속조치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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