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그린바이오 허브 구축, 익산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프로젝트, 국립식품박물관 건립,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구축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조기 대선에 앞서 지역 발전을 위한 대형 국책사업을 발굴해 대선 공약으로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대규모 국책사업 발굴 보고회'를 시작으로 10여 개 프로젝트를 발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 그린바이오 허브 △왕궁 자연환경복원 프로젝트 △국립식품박물관 건립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구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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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사진=뉴스핌DB]2025.04.11 lbs0964@newspim.com |
스마트 그린바이오 허브는 통합형 생명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대한민국 그린바이오 중심 도시로 나아가려는 목표를 담고 있다. 특히, 익산의 강점인 다양한 인프라 집적지를 기반으로, 연구개발 혁신센터 등 4대 핵심 시설을 계획 중이다.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은 한·영 협력의 '에덴프로젝트'와 결합하여 생태축 복원 및 관광지 중심지로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생태도시 이미지 강화와 국제 관광수요 확대를 꾀한다.
또 국립식품박물관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중심으로 식품 산업의 대중화와 문화 확산을 촉진할 전략적 거점이 될 예정이며, 인입선 구축은 철도 수송체계 확보로 식품 물류 효율성 증대와 K-식품벨트 완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전북자치도, 유관기관 및 외부 전문가와 협력해 사업 타당성을 보강하고 주요 정당과의 전략적 접촉을 통해 공약 반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의 미래를 위한 국책사업들이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해왔으며 꿈의 공약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