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서 기자회견..."윤 파면은 국민의 승리...도민께 감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 국회의원들은 8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을 이끈 도민들의 헌신과 연대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광희·이강희·이연희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주주의 회복과 민생 안정을 강조하며 이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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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이연희(왼쪽부터)·이광희·이강일 의원이 충북도청서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충북도당] 2025.04.08 baek3413@newspim.com |
이어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은 정의의 신호이다"며 "도민의 민주주의 수호 역량을 결집해 내란 수괴 윤석열의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했다.
이들은 "민주주의 붕괴가 민생 붕괴로 이어진 점을 체감했다"라며 "이제는 갈라진 마음을 다시 잇고, 상처 입은 국민의 가슴을 치유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위기의 시대를 '국민 모두의 회복'과 '대한민국 공동체의 회복'으로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임호선·송재봉 의원은 별도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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