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업예산 도내 최고...기계화 통한 맞춤형 지원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기계 보급 확대부터 임대 운영, 순회 수리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농기계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군의 농업 예산은 도내 최고 수준이며, 농기계 관련 사업에 50억 원을 투입해 농가의 기계화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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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청. [사진=뉴스핌DB] |
군은 농협과 협력해 맞춤형 농기계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충전식 분무기와 토양개량제 등의 농자재를 제공했다.
또 9곳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며 추가 사업소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통해 오지 마을까지 지원을 확대하며 장비 점검과 부품 무상 제공으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