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서울이코노믹포럼] 권영세 비대위원장 "대한민국 분열의 시기, 정치가 제 역할 다 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창간 22주년 기념 서울이코노믹포럼 축하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종합통신사 뉴스핌 주최로 열린 제13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통합을 통한 위기 극복을 강조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분열과 갈등의 시기를 겪고 있다. 대화는 사라졌고 불신은 깊어져 가며 공동체의 가치는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며 "한국 경제 역시 위기 상황으로 기회보다 불안이, 도전보다 위축이 앞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뉴스핌 DB]

권 비대위원장은 "더 본질적인 문제는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정치가 이 모든 상황을 어렵게 만든다는 점"이라며 "정책보다 정쟁이 앞서는 악순환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 정치가 제 역할을 다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결국 정치가 바뀌어야 위기 극복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기업의 발목을 잡는 정치가 아니라 기업이 마음껏 뛸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반도체, AI, 바이오, 배터리, 로봇 등 미래 산업을 키워 대한민국의 번영을 이끌어야 한다"고 했다.

앞선 위기들을 통합으로 극복한 점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팬데믹에서도 다시 일어났다"며 "정파를 뛰어넘는 합의, 세대·지역·계층을 아우르는 통합이 필요한 때 정치가 길을 찾는 데 동참한다면 이번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서울이코노믹포럼은 그동안 우리 사회의 현안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끊임없이 제시해줬다. 오늘 논의하는 'Make Korea Rising Again' (다시 뛰자 대한민국)'도 시대에 대한 깊은 성찰과 미래에 대한 분명한 좌표가 돋보인다"며 "오늘 포럼이 대한민국의 길을 다시 찾는 출발점이 돼 주시길 진심으로 기대한다. 국민의힘도 우리 사회가 갈등을 넘고 진영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이 도약할 수 있도록 국민과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형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주최로 열린 제13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Make Korea Rising Again : 다시 뛰자!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극심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04.08 leehs@newspim.com

<이하는 축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권영세입니다.

'제13회 서울이코노믹 포럼'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민병복 회장님과 유근석 대표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서울이코노믹 포럼'은 그동안 우리 사회의 현안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끊임없이 제시해 주셨습니다.
오늘 논의하는 'Make Korea Rising Again' (다시 뛰자 대한민국)' 역시
시대에 대한 깊은 성찰과 미래에 대한 분명한 좌표가 돋보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분열과 갈등의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대화는 사라졌고, 불신은 깊어져 갑니다.
공동체의 가치는 뿌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 역시 위기 상황입니다.
기회보다는 불안이, 도전보다는 위축이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본질적인 문제는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정치가 이 모든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정치는 정쟁만 반복하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책은 폐기됩니다.
행정은 일관성을 잃고, 국정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책보다 정쟁이 앞서는 악순환, 이제 끝내야 합니다.
정치가 제 역할을 다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걸림돌은 정치가 경제를 방해한다는 것입니다.
온갖 규제로 기업을 묶고, 갈등을 키워 민간의 활력을 떨어뜨립니다.

정치가 바뀌어야 나라가 살 수 있습니다.
기업의 발목을 잡는 정치가 아니라, 기업이 마음껏 뛸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합니다.
반도체, AI, 바이오, 배터리, 로봇 등 미래 산업을 키워 대한민국의 번영을 이끌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다시 만든다'는 말이 더 이상 구호에 그쳐선 안 됩니다.
그것은 우리가 '다시 하나의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느냐'는 근본적인 질문입니다.

우리는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다시 일어섰습니다.
정파를 뛰어넘는 합의, 세대·지역·계층을 아우르는 통합이 필요한 이때, 정치가 길을 찾는 데 동참한다면, 이번 위기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모쪼록 오늘 서울이코노믹 포럼이 대한민국의 길을 다시 찾는 출발점이 되어주시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저희 국민의힘 역시 우리 사회가 갈등을 넘고, 진영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길을 열겠습니다.

다시 한번, 뜻깊은 포럼이 열리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자리를 빛주신 모든 분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