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학교는 오는 13일까지 '벚꽃, 평택대에 물들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및 학생들에게 봄의 정취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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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해 평택대를 찾은 시민들[사진=평택대] |
특히 행사 기간 동안 ▲푸드트럭▲버스킹 공연▲야간 벚꽃 점등▲놀이기구▲프리마켓▲무료 사진 인화 이벤트▲드론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야간 벚꽃 점등은 특히 일몰 후부터 오후 10시까지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평택대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과의 연대를 위해 기존 계획했던 불꽃놀이를 취소하고 성금 모금을 진행하기로 하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졸업생 및 재학생, 교직원으로 구성된 '캠퍼스 패트롤'이 운영한다.
평택대학교 관계자는 "입소문을 타고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평택대 벚꽃행사는 이미 지역의 대표적 명소로 자리잡았다"며 "주차는 무료지만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동현 총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의 위상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