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상반기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업인들이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영농 부산물의 안전한 처리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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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 모습[사진=평택시] |
상반기 실적은 총 392명의 농업인 신청을 받아 54㏊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파쇄했다.
하반기에는 8월 4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받아 11월부터 파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숙 기술보급과장은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은 금지 사항이며 영농 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는 농업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산불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농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