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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암독스, 변동성 풍랑 속의 '닻'…조용하게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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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성 도약 기대, 마이그레이션 아직
차기 연도부터 매출 증가율 속도 관측
밸류에이션 매력, 과거 평균과 업계 하회

이 기사는 4월 2일 오후 3시4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암독스, 변동성 풍랑 속의 '닻'…조용하게 뛴다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그럼에도 실적 예측의 안전성 면에서는 여전히 공고함이 확인된다는 게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이다. 지난 2월4일 발표된 암독스의 2025회계연도 1분기(2024년 10~12월) 매출액은 11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했고 EBITDA는 2억7000만달러로 5% 증가했다. EBITDA를 매출액으로 나눠 백분율화한 EBITDA 마진은 24%로 350bp 상승했다.

매출액의 급감과 마진의 급격한 개선에서 혼란이 있을 수 있다. 다만 이는 25회계연도 시작 월인 작년 10월부터 단계적으로 '저마진, 비핵심 사업 활동(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관련 사업 등)'을 중단하기로 한 영향이 크다. 관련 중단 조치를 고려한 암독스의 25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작년 통신사들의 주춤한 지출 동향 속에서도 소폭이나마 외형 성장을 이뤄낸 셈이다.

회사는 점진적 사업 정리에 따른 영향을 감안한 25회계연도 연간 매출액 증가율을 1~4.5%(사업부 정리 영향 제거 기준 중앙값 2.7%)로 유지하는 한편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는 21.1~21.7%(중앙값 21.4%)로 제시했다. 중앙값 기준 300bp 개선을 전망한 셈인데 사업 중단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 효과는 230bp로 추산됐다. 나머지 70bp는 구조조정 외의 내부 역량을 통해 실현하겠다는 것으로 암독스 같은 성숙 소프트웨어 기업이 보여주는 통상적인 개선폭(약 30~50bp)보단 훨씬 높은 수준이다.

4. "성장성 도약"

일부는 암독스에서 성장률 수준의 상향을 내다보기도 한다. 통신사들의 데이터를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마이그레이션 작업, 그리고 암독스가 기존 소프트웨어에 인공지능(AI) 기능을 접목시키는 동향에서 매출액 증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 것이다. 통신사들의 마이그레이션은 상당히 진전된 상태라지만 아직 이전되지 않은 시스템들이 있다. 아날로그 전화망 서비스 'PSTN'이 그 예다. 현재 PSTN은 국가별로 단계적인 폐지 수순으로 이에 따라 관련 기업은 기존 전화 시스템을 클라우드 통신 서비스로 전환해야 한다.

코이핀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암독스의 매출액은 '저마진, 비핵심 사업' 정리가 집중적으로 전개되는 25회계연도 45억2000만달러로 10% 감소가 예상되지만 26회계연도와 27회계연도는 각각 5%와 16%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주당순이익은 25회계연도 6.97달러로 8% 증가한 뒤 26회계연도 역시 같은 증가폭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프리스는 "클라우드 전환과 AI 기능 추가에서 성장 기회가 있다"고 했다.

당장 성장의 낙관론은 암독스의 수주잔액(계약은 맺었지만 아직 매출로 인식하지 않은 일감)에서 엿볼 수 있다. 25회계연도 1분기 결산 발표 당시 암독스의 12개월 수주잔액은 41억4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 늘어난 것으로 발표됐다. 암독스는 12개월 백로그가 향후 12개월 예상 매출액의 약 90%를 차지한다고 했다. 종전에 회사 측에서 연간 매출액 증가폭 중앙값 가이던스로 제시한 수치를 뛰어넘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5. 가격 매력

투자 관점에서 월가의 암독스에 대한 시각은 상당히 낙관적이라고 할 수 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3명(투자의견 전원 매수)이 1년 내 실현을 상정하고 제시한 목표가 평균값은 103.67달러로 현재가(4월1일 종가) 91.01달러보다 14%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암독스의 배당수익률 2.3%도 고려하면 매력적인 잠재 수익률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실적 향상의 급격함보다 꾸준함에 초점이 있는 기업임을 생각하면 더 그렇다.

암독스 주식의 밸류에이션은 과거 수준을 하회하거나 과거 수치와 비슷한 수준에 있다. 예로 기업가치(EV)를 애널리스트들의 향후 12개월 EBITDA 추정치 컨센서스로 나눈 EV/EBITDA는 현재 9.4배로 5년 평균 추청치 9.5배와 비슷하고 현재 주가를 향후 12개월 주당순이익 추정치 컨센서스로 나눈 PER은 12.7배로 5년 평균 추정치 14.5배를 밑돈다. 시킹알파가 집계한 업계 중앙값 13배와 20배도 하회한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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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2심도 징역 4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1일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2-1부(재판장 백승엽)는 이날 오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의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1일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사진은 권 의원이 지난해 11월 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 혐의 첫 재판에 출석한 모습.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통일교라는 종교 단체로부터 1억 원이라는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며 권 의원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종교단체가 대통령 선거에 개입해 민주주의의 핵심인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했다"며 "이 사건의 범행 경위, 방법, 1억 원의 수수 자금 등을 감안하면 원심의 선고형을 넘어서는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 측 변호인은 핵심 증거인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카카오톡 메시지 등이 위법하게 수집돼 증거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통일교가 김건희에게 금품을 제공한 것과 피고인에게 1억 원을 줬다는 공소사실은 범행 동기, 목적, 수단 등에서 동일한 점이 일체 없다"며 이 사건은 특검의 수사대상이 아니라고 했다. 이어 변호인은 "1억 원 수수 방법과 관련한 윤영호의 특검 진술은 합리적이지 않다. (1억 원이 든) 쇼핑백을 주면서 뭐라고 했냐는 (특검 측) 질문에 대해 특별한 말을 안 했고, 쇼핑백을 드렸다고 했다"며 "사실상 처음 보는 사이인데 대화 내용이 없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1억 원 수수 사실을 부인했다. 권 의원은 최후진술에서 "원심이 어떤 경위로 유죄를 인정했는지 지금도 의문"이라며 "(윤영호를) 1시간에 걸쳐 만났을 뿐인데 아무 신뢰관계가 형성되지 않아서 윤영호가 준 걸 받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1억 원을 받은 거면 코가 꿰인 건데, 제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초대 원내대표인데 (윤영호가) 저에게 한 번도 통일교 현안이나 애로사항을 말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오는 28일 선고기일을 열기로 했다. 권 의원은 제20대 대선을 앞둔 2022년 1월 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만나 통일교 교단 지원 등 청탁과 함께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1심은 권 의원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그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했다. 특검과 권 의원 측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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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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