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의 국회의원 체포 지시…검찰, 특전사 간부 50여명 증언 확보"
[서울=뉴스핌] 박찬제 윤채영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드디어 내일이다. 내일이면 내란 수괴 윤석열은 파면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광화문 인근 천막당사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이 중무장 병력으로 국회 장악, 국회의원 체포 지시를 했다는 특전사 간부 50여명의 녹취와 증언을 검찰이 확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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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3.27gdlee@newspim.c |
그는 "내란의 밤 국회를 침탈한 계엄군이 기자를 폭행하고 케이블타이로 포박하는 생생한 영상이 새로 공개됐다"며 "케이블타이가 봉쇄용이라던 내란세력의 새빨간 거짓말이 들통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이 판사의 결정이 늦어져서 간첩이 방치되고 있다며 사법부 장악을 위해 계엄을 시사했다는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진술도 나왔다"며 "비상계엄 선포, 포고령 1호, 무장군대 동원해 국회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침탈, 정치인 및 법조인 체포 지시 등이 모두 확실한 파면 사유"라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에 따른 결론은 파면이고 국민의 명령도 파면"이라며 "노동자, 농어민, 학생, 종교인, 문화예술인, 교육자 등 각계각층 국민은 물론 대표적 보수인사들 조차 탄핵기각은 군사독재시대로의 회귀를 뜻한다고 했다"고 짚었다.
그는 "세계 석학과 외신들도 윤석열이 복귀하면 한국의 위기와 혼란 더 심화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며 "헌법수호자 헌법재판소가 낼 헌법파괴범 윤석열을 주저없이 파면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pcj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