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성군의 '장성 방문의 해' 관광 프로젝트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장성군은 4~5월 전남체전, 성장장성 락페스티벌, 전남장애인체전 등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됐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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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 방문의 해' 포스터. [사진=장성군] 2025.04.02 ej7648@newspim.com |
전남체전(4월 18일~21일) 성장장성 락페스티벌(4월 19일),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 2일), 길동무 꽃길축제(5월 10일~11일)가 이어진다.
가장 많은 참여가 예상되는 콘텐츠는 '영수증 리뷰 이벤트'다. 4~5월 중에 장성지역 음식점, 커피숍, 숙박업소를 이용한 뒤 인증사진을 남겨야 한다.
이어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고 장성역 '여행자 플랫폼'에 방문해 영수증과 리뷰 화면을 보여주면 2~7만 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차 없이 장성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반값 관광택시'도 운영한다. 3시간, 5시간, 8시간 코스로 구성됐다. 이용 요금의 50%를 장성군이 부담한다.
축령산 편백숲 등산객들이 코스를 완주한 뒤 주차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명품숲 투어 어게인'도 운영된다.
모든 콘텐츠는 방문객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거나 예약을 진행하려면 '장성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을 이용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4~5월에는 양대 체전과 락 페스티벌, 길동무 꽃길축제 등이 열린다"며 "쏠쏠한 재미와 혜택이 가득한 장성군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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