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이달부터 1인 가구와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임대차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를 운영한다.
부동산 거래 피해를 미리 막아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안정감 있게 정착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구는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법률·행정상 어려움을 전문 상담으로 덜어줄 방침이다.

2일 구에 따르면 상담은 수지구 공인중개사협회 소속 '안전 전세 관리단' 공인중개사가 상담 매니저로 참여해 재능 기부 형식으로 진행하는데, 수지구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상담 내용은 ▲임대차 계약할 때 유의 사항 ▲부동산 관련 공부(등기부등본) 확인 방법 ▲전세 보증보험 가입과 반환 절차 ▲계약 만료 때 주의사항이다.
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1층 민원지적과에서 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구 홈페이지(www.sujigu.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민원지적과 부동산관리팀(031-6193-8130~4)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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