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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경기 AI 캠퍼스 유치 확정…AI 특례시 도약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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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의 '창조혁신캠퍼스 성사'가 '경기 AI 캠퍼스' 구축 장소로 최종 선정돼 고양시가 AI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캠퍼스는 AI 체험관, 교육, 글로벌 빅테크 기업 취업 연계 등을 통해 AI 선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2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반도체 산업이 성장의 원동력이었다면, 미래는 AI와 로봇이 이끌 것"이라며 고양시를 AI 특례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체적 구상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경기 북부 최초로 선정된 고양특례시는 풍부한 배후 수요와 뛰어난 접근성, 행정·재정적 지원, 그리고 관내 대학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 AI 캠퍼스는 AI 교육 시설로, AI 기술 창업 기획, 멘토링, 취창업 지원, AI 인재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 시민에게 다채로운 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AWS, 구글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엔비디아, MS 등 5개 글로벌 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AI 체험관을 통해 시민이 AI를 쉽게 접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AI 캠퍼스'현장평가 프레젠테이션 중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5.04.02 atbodo@newspim.com

시는 또한 스마트 팜, 문화콘텐츠, 바이오헬스, 자율주행 등 분야에서 혁신 기업 육성 정책을 준비 중이며, 젊고 활력있는 지속 가능한 AI 특례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선정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미래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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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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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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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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