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거점 창업보육 기관으로 역할 기대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바이오진흥원 소속 천연자원연구센터와 나노바이오연구센터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광주드림파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중소벤처기업부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은 창업보육센터의 독창적 보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여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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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바이오진흥원 전경. [사진=전남바이오진흥원] |
이 사업은 지역거점형, 산학협력형, 산업특화형으로 나뉘는데 이번 선정된 분야는 지역거점형으로 지역 창업보육센터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거점으로서 창업 활성화를 이끌어가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확보된 국비 2억원으로 해양바이오분야 입주기업의 매출과 수출 성장을 지원한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사업운영을 총괄하고,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기능성 원료 추출을, 천연자원연구센터는 고부가가치 제품화 연구 및 생산을, 광주드림파크는 IR과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디어 발굴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진출과 투자유치 단계까지 지원한다.
윤호열 원장은 "전남바이오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인력과 연구·산업화 플랫폼을 전남 바이오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