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민주당, 사모펀드 '버스·유통 등 민생 분야' M&A 막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홈플러스·MBK파트너스 사태 교훈, 민주당 규제 추진
김남근 "버스회사·프랜차이즈 인수 등 규제 입법 4월 발의"
금융당국 "사모펀드 규제 연구용역, 국민경제 차원 검토"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치권이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 홈플러스 사태로 비판 여론을 받고 있는 MBK파트너스 등 사모펀드에 대한 규제 입법 추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청회 등을 열고 사모펀드의 특정 민생분야 진출을 규제하는 입법을 준비 중이다. 특히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남근(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월부터 관련 입법을 발의하면서 법제화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달 18일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의 홈플러스·MBK 파트너스 및 삼부토건 관련 긴급 현안질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김남근 의원은 "대표적으로 사모펀드들이 버스 회사에 진출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여러 사모펀드들이 버스 회사 인수를 계획하고 있는데, 문제는 정부 보조금이 사모펀드의 배당금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제제 분야는 프랜차이즈로 꼽았다. 김 의원은 "영세 상인들이 많은 프랜차이즈에 사모펀드들이 진출해서 생기는 문제가 많다"며 "단기적 수익창출을 위해 사모펀드가 무리한 입점을 해 수익성을 낮추고, 점주들에게 고가의 강매를 하는 등 문제가 많아 규제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 외에도 민주당은 영세 소상공인이 많은 일부 분야의 사모펀드 진출을 제재하는 안을 준비 중이다. 김 의원은 사모펀드의 버스 분야 진출을 막는 법안을 이르면 4월에 발의할 예정이며, 프랜차이즈 업계에 대해서는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을 청취한 후 조속히 법제화에 나설 계획이다.

같은 당 소속 민병덕 의원도 조만간 공청회를 열어 사모펀드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살펴본 후, 사모펀드를 제한하는 법제화에 나설 계획이다.

민 의원은 "연기금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으면서 우리 기업을 망가뜨리는 행태를 지켜볼 수는 없다"라며 "연기금을 통한 제재로 사모펀드의 행태에 제동을 걸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역시 사모펀드의 일부 행태에 대해 규제가 필요하다는 것은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사모펀드의 순기능 또한 존재하는 만큼 정교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금융당국은 현재 사모펀드 규제와 관련해 연구 용역을 하고 있고, 이것이 다 끝나지 않더라도 최대한 빨리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연구용역에만 맡겨놓는 것은 아니고 외국 제도 변화에 비해 우리나라 제도에 미흡한 점이 없는지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금융당국의 제재안이 나오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이 부분은 당초 규제가 크게 필요하지 않은 영역으로 인식됐었는데 민생기업이나 국민기업에까지 영향을 미치니까 규제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인식이 생긴 것 같다"라며 "국민경제 전체적인 차원에서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