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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경찰 80주년' 경찰관 복장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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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찰청서 복제개선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국민대 의상디자인학과 및 계한희·조은희 디자이너 공동연구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청은 올해 80주년을 맞아 경찰관들의 복제 개선 연구에 착수한다.

경찰청은 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복제개선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복제개선 연구는 국민대 의상디자인학과와 계한희·조은혜 디자이너가 공동연구를 맡았다.

경찰청은 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올해 80주년을 맞아 복제개선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경찰청]

보고회에서 연구팀은 외근경찰 복장, 기동경찰 복장을 대상으로 책무에 맞게 기능성을 확보하고, 복장 요소간 부조화를 해소하는 '밸런스 디자인(Balance Design)'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경찰은 외부자문위원 12명도 위촉했는데 이들은 디자이너, 의류학 교수, 패션 전문가 각 4명씩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 전문지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지난해 연세대 의류환경학과, 치안정책연구소 패널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국민·경찰관 인식조사, 국내외 자료수집 등 선행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경찰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화한 복제와 장구들이 기능과 미적 측면에서 서로 맞지 않는 부작용이 있음을 인식하고, 저평가된 복제를 절제된 범위 내에서 '2025 경찰복제 개선 전략'을 수립했다.

개선 전략에는 외근경찰과 기동경찰의 모자, 근무복, 조끼, 점퍼 등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를 맡은 김승현 국민대 의상디자인학과 교수는 "10년 전에 근무복을 디자인했지만, 정작 현장에서 보이는 경찰관의 이미지는 전문적 디자인을 거치지 않은 외근조끼와 장구들이 대변하고 있었다"면서 "신기술이 적용된 소재와 공법으로 활동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복제와 외근 장구들의 조화를 살려 경찰관의 품위를 높여 보겠다"고 밝혔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차장)은 "경찰관의 이미지는 국민의 신뢰감을 좌우하는 요소일 뿐 아니라, 경찰관 자신의 자긍심과 자신감에도 직접 영향을 준다"며 "과학기술의 진화 속도를 고려하면 지금 현장 경찰관들의 복제를 점검할 시기며, 부문별 경찰 복장들이 고유의 책무 수행에 필요한 기능과 이미지를 갖추면, 국민에 헌신하는 경찰 책임을 완수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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