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청소년 94.2% '숏폼' 콘텐츠 이용...보호정책 강화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가부, 2024년 청소년매체이용 실태조사 발표
언어폭력 22.6%로 최다...학교 내 폭력 문제 심각
성인용 영상물 이용률은 21%p 감소

[서울=뉴스핌] 김보영 기자 = 최근 1년간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매체는 '짧은 영상'(숏폼) 콘텐츠로 이용률(94.2%)이 가장 높았고, 생성형 AI도 청소년의 절반 정도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4년 청소년 매체 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매체는 숏폼 콘텐츠로, 이용률이 94.2%에 달했다. 이어 인터넷·모바일 메신저, 인터넷 개인방송 및 동영상 사이트가 차지했다.

[서울=뉴스핌]이길동 기자=김은형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환경 과장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 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5.04.01 gdlee@newspim.com

성인용 영상물 이용률은 26.5%, 성인용 간행물 이용률은 11.2%로 확인됐다. 이는 직전 조사인 2022년과 비교할 때 각각 21%포인트, 12.9%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청소년 중 개인정보 피해를 경험한 비율은 ▲'인터넷에서 잘 모르는 사람이 개인정보를 요구함' 9.3% ▲'친구가 동의 없이 SNS에 사진이나 개인정보를 공개한 경험 있음' 6.5%라고 응답했다. 친구가 정보 공개에 동의하지 않은 경우는 이전 조사에서 12.8%에서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온라인 도박 경험률은 ▲ '카드·화투 게임'이 2.7% ▲ '온라인 도박게임' 1.9% ▲ '인터넷 스포츠 베팅' 1.0% ▲ '인터넷 복권 구입' 0.7%로 나타났다.

소액대출서비스 이용률은 3.1%로, 전 조사인 3.4%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1~2회 이용이 51.4%를 차지했으며, 1회 이용 금액은 5만원 미만이 65.8%로 가장 많았다.

최근 1년간 폭력 피해 비율은 22.6%, 성폭력 피해 비율은 5.2%였다. 폭력 종류 중 언어폭력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성폭력은 말이나 눈짓에 의한 성희롱이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김보영 기자 = 여성가족부가 '2024년 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청소년의 매체 이용 시간이 증가하고 있으며, 유해 콘텐츠 노출 위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포그래픽=여가부 제공] 2025.04.01 kboyu@newspim.com

폭력을 행사한 사람 중 62.1%가 같은 학교 친구였고, 성폭력의 경우 친구가 60%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잘 모르는 사람에 의한 피해는 직전 조사와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고등학생 음주 경험률은 12.1%, 흡연 경험률은 2.4%로 이전 조사에 비해 모두 감소했으며, 아르바이트 경험률은 6.2%에 달했다. 근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경우는 36.4%로, 이전 조사인 49.4%보다 10%포인트 이상 줄어들었다.

이 밖에도 최근 1년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를 이용한 경험에 대해서는 조사 대상 청소년(중·고등학생) 중 '룸카페'를 이용했다는 응답이 12.6%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성 진통제와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복용·사용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각각 0.3%로 조사됐다. 마약성 진통제의 경우 '다른 사람(성인)에게 얻어서'라는 응답이 31.8%로 가장 높았고, 마약류 식욕억제제는 '친구 또는 선배에게 얻어서'라는 응답이 30.6%로 가장 높았다.

황윤정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유해 요인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호 정책을 강화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